트럼프 "미국은 전후 우크라에 지상군 절대 안 보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 "미국은 전후 우크라에 지상군 절대 안 보내"

모두서치 2025-08-19 22:55:3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후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조치와 관련해 미국은 우크라에 지상군은 결코 파견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포함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 회동한 지 12시간이 지난 19일 아침 방송된 미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평화 협정 후 러시아 재침략 대비의 우크라 안전보장책 얼개에 관해 질문 받았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독일 및 영국 등이 우크라에 지상군을 파견하고자 한다'면서 여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이 이 우크라 전후 안전보장에 참여할 때 지상군을 보낼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트럼프는 절대적으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즉답했다.

지상군 파병 논외 방침과 관련하여 "대통령인 내 말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한 트럼프는 "사람들이 죽는 것을 막고자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과 프랑스 등 우크라 적극지원 의지의 유럽 국가들이 전후 우크라에 지상군을 파병하는 사안과 관련,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은 지난 15일 알래스카 회담에서 평화협정 후 서방의 우크라 안전보장 조치를 원칙적으로 찬성했던 푸틴이 곧 '나토군의 우크라 지상 배치' 방침을 비난한 것과 관련이 있다.

또 트럼프가 미 지상군의 파병 가능성을 일거에 차단하면서 '사람들이 죽는 것을 막고자 애쓰고 있다'고 이유를 덧붙인 것은 '미군의 해외 전쟁 참전 절대불허'라는 자신의 공약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