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알바레스' 에체베리, 맨시티 떠나 레버쿠젠 1년 임대... 유럽 무대 경험치 쌓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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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알바레스' 에체베리, 맨시티 떠나 레버쿠젠 1년 임대... 유럽 무대 경험치 쌓고 돌아온다

풋볼리스트 2025-08-19 22:0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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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에체베리(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 홈페이지 캡처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 유망주 클라우디오 에체베리가 바이어04레버쿠젠으로 임대 이적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 매체는 19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은 맨시티와 에체베리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라며 “구매 옵션은 포함되지 않은 임대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인 에체베리는 2024년 1월 맨시티로 이적하며 관심을 모았다. 2006년생이며 훌륭한 드리블 능력과 킥력까지 갖춰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맨시티가 첼시를 제치고 영입에 성공했다. 에체베리는 출전시간과 경험을 쌓기 위해 곧바로 리버플레이트로 임대를 떠나 1년을 보냈다. 

맨시티에서 경쟁은 쉽지 않았다. 올 겨울 임대를 마치고 맨시티로 돌아왔지만 시즌 막판에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유례없는 부진을 겪었기에 에체베리가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았다. 

에체베리는 지난 6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알아인을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에체베리가 그동안 혼자 프리킥 연습을 열심히 하는 걸 봤다며 그의 노력을 칭찬했다. 

라인더르스 / 맨시티 공식 X
라인더르스 / 맨시티 공식 X

그러나 올 시즌은 맨시티가 아닌 다른 팀에서 뛰게 된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중원 자원들의 세대교체를 감행했고,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다. 올랭피크 리옹에서 라얀 셰르키와 AC밀란 에이스 티자니 라인더르스를 데려오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두 신입생 모두 개막전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핵심 자원임을 입증했다.

에체베리를 노린 건 레버쿠젠뿐만은 아니었다.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역시 에체베리에게 영입 제안을 건넸지만 이미 레버쿠젠과 합의가 마무리된 상태였다. 완전 이적 조항은 없기 때문에 에체베리는 레버쿠젠에서 실력을 쌓은 뒤 다음 시즌 다시 맨시티에서 경쟁을 노려볼 수 있다. 

맨시티의 이적시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공격진 강화에 이어 골키퍼 교체도 앞두고 있다. 에데르송 골키퍼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나오는 가운데, 새 골키퍼로 파리생제르맹(PSG)의 트레블을 이끈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점찍었다. 에데르송의 이적이 마무리 되는대로, 돈나룸마 영입도 확정될 수 있다. 

사진= 맨체스터시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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