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동문2동 노인회 임원 간담회 개최 사진
서산시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19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동문2동 노인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평석 동문2동 노인회 분회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동문2동 노인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문2동 노인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과 어르신 복지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로당 운영비, 편의시설 확충,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서산시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노인회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활동비를 각각 월 15만 원, 월 8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을 강화했다.
문평석 서산시 동문2동 노인회 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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