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부활' 카세미루, "축구계 떠나라" 캐러거 비판에 반박..."맨유에서 행복해, 내 목표는 승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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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부활' 카세미루, "축구계 떠나라" 캐러거 비판에 반박..."맨유에서 행복해, 내 목표는 승리뿐"

인터풋볼 2025-08-19 2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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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 기자] 카세미루가 제이미 캐러거 주장에 반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인 'utddistrict'은 19일(한국시간) "맨유는 새 시즌 첫 경기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했지만 그 속에서도 카세미루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여전히 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중원 자원임을 증명했다"라고 알렸다.

카세미루는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많은 사람들은 카세미루의 선택에 의아해하며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는 첫 시즌 51경기 7골 6도움을 올리며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다. 이후 꾸준히 제 역할을 해줬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이야기가 달랐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아모림 감독은 3-4-3, 3-4-2-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중원 투 미들은 많은 활동량이 요구됐다. 이에 기동력이 떨어진 카세미루 대신 마누엘 우가르테와 코비 마이누가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본인 스스로 증명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통해 날렵한 몸을 만들었다. 이는 곧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이어졌다. 카세미루는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 거침없는 태클, 예리한 전진 패스 등 완벽한 수비형 미드필더의 모습을 되찾았다.

사실 그동안 카세미루를 향한 비판은 꾸준히 나왔다. 리버풀 전설인 캐러거도 비판을 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캐러거는 "축구가 너를 떠나기 전에 네가 스스로 축구계를 떠나라"라며 공개 저격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캐러거에게 사과를 요구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개막전 아스널전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카세미루. 경기 후 그는 캐러거의 비판을 의식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나는 지금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 내 가족도 마찬가지다.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밖에서 누가 뭐라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내 목표는 오직 팀의 승리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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