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건강 안좋아" 20일 불출석…특검, 21일 재소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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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건강 안좋아" 20일 불출석…특검, 21일 재소환(종합)

모두서치 2025-08-19 19:0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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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오는 20일 조사를 받으라고 했으나 김 여사는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한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튿날인 21일 출석을 통보할 예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다음날 오전 10시께 소환을 통보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조사에 건강 상태를 이유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 특검은 전날 구속 후 두 번째 조사를 마친 뒤 통일교 청탁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은 이날 오전 접견을 마친 뒤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며 김 여사가 자필로 쓴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울증과 과호흡 등을 이유로 지난 6월 입원한 김 여사는 구속 후 건강 이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날 오후 1시50분께 사유서를 보고받았다며 오는 21일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김 여사를 불러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을 추궁할 방침이다.

특검은 김 여사 조사가 불충분한 상태라며 구속 기한을 연장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형사소송법상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 원칙이고 1회에 한해 다시 10일을 연장할 수 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늦은 밤 구속됐다.

한편, 김 여사는 전날 진행된 조사에서 대부분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특검은 전날 오전 명태균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을 두고 김영선 전 의원, 박완수 경남지사 등 2022년 재보궐선거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캐물었다고 한다. 오후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여사는 일부 질문에 관해서는 "모른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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