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불출석 사유서 제출…특검, 21일 재소환 통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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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불출석 사유서 제출…특검, 21일 재소환 통보(종합2보)

모두서치 2025-08-19 18:2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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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특검이 건강 상태 악화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김건희 여사에게 재차 소환 통보를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9일 김 여사에게 오는 21일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은 당초 20일 오전 10시 세 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김 여사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일정이 조정됐다.

김 여사 측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변호인 접견을 마친 후 김 여사가 자필로 작성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검 측은 오후 1시50분 해당 사유서를 접수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 조사 일자를 하루 뒤로 미뤘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우울증과 과호흡 등을 이유로 입원했던 바 있는데, 구속된 후 다시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다.

특검은 김 여사의 세 번째 소환 조사에서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으로부터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 등을 캐물을 계획이다.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는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이 다뤄졌지만 김 여사가 대부분 "모른다" "기억 나지 않는다"고 답해 유의미한 진술이 나오지 않았다는 게 특검의 입장이다. 김 여사는 다수 사안에 관해 진술거부권도 행사했다고 한다.

특검은 김 여사를 상대로 각종 의혹에 관한 조사를 충분하게 하기 위해 구속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최대 20일 동안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치소에 수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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