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은 한화 문동주, 1군 엔트리 말소…키움 김윤하도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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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맞은 한화 문동주, 1군 엔트리 말소…키움 김윤하도 2군행

모두서치 2025-08-19 18:0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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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강습 타구에 팔을 맞았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한 차례 쉬어간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문동주는 지난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4회 투구 도중 NC 최정원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다.

타구에 맞은 직후 큰 고통을 호소한 문동주는 곧바로 조동욱과 교체됐다.

한화는 경기 다음 날인 17일 "엑스레이 검진을 진행한 결과 특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붓기가 있어 이틀 정도 상태를 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문동주는 지난 17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걸로 소급 적용돼 27일 고척 키움전부터 등판할 수 있다.

아울러 한화는 "(문동주는) 타박상이라 추가 검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문동주는 19경기에 등판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한화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비어 있는 문동주의 자리는 베테랑 우완 불펜 이태양이 채웠다.

프로 데뷔 16년 차인 이태양은 올 시즌 1군에서 11경기 1패 평균자책점 5.40에 그쳤으나 퓨처스(2군)리그에서 최근 10경기 16⅓이닝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우완 유망주 김윤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키움 관계자는 "김윤하는 재정비 차원에서 말소됐다. 퓨처스에서 더 편하게 던져보며 밸런스와 컨디션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 투수 최다연패 신기록(17연패) 작성이란 불명예를 떠안은 김윤하는 최근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지난 17일 고척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첫 불펜으로 나섰으나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흔들렸다.

김윤하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승 없이 12패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 중이다.

키움은 김윤하를 대신해 좌완 루키 박정훈과 우완 박주성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최근 2연승 행진 중인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했던 외야수 김지찬을 등록했다.

김지찬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달 1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내전근과 가래톳 통증을 호소했고, 후반기 시작일인 지난달 17일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약 한 달 만의 복귀를 앞둔 김지찬은 올 시즌 60경기에 나서 타율 0.269(223타수 60안타)의 성적을 냈다.

이밖에 이날 1군 엔트리에는 불펜 박치국(두산)과 토종 에이스 김광현(SSG 랜더스)이 등록됐고, 외야수 이성규(삼성)와 불펜 이영하(두산)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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