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1티어’가 황희찬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설 인정했다…그런데 “에제 대체자 아니야, 공격진 보강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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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1티어’가 황희찬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설 인정했다…그런데 “에제 대체자 아니야, 공격진 보강 목적”

인터풋볼 2025-08-19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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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겨냥한 또 다른 선수는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그는 지난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해 2023-24시즌 31경기 13골 3도움을 몰아치는 등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떠올랐다. 2023-24시즌 도중엔 울버햄튼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다만 지난 시즌 황희찬이 25경기 2골 1도움에 그치는 등 부진했다. 울버햄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황희찬은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난 그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보장할 수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행히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지는 팀이 있었다. 스포츠 매체 ‘라스트 워드 온 스포츠’는 “황희찬에 대해 두 구단이 이미 접근했다”라며 “황희찬은 2부리그로 내려가는 것에 부정적이다. 계속 1부리그에서 뛰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황희찬의 포부가 울버햄튼이 원하는 이적료를 맞출 구단 수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적절한 제안이 없으면 그는 다시 팀 내 입지가 애매해질 수 있다. 울버햄튼은 공격진 관련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더했다.

최근엔 크리스탈 팰리스가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핵심 공격수 에베레치 에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의 협상이 진전됐다. 에제와 개인 합의도 끝났다”라고 이야기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대체자로 황희찬을 점찍은 것으로 보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에베레치 에제를 대체할 잠재적인 후보를 파악했다”라며 “울버햄튼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시장 소식을 잘 아는 온스테인 기자도 크리스탈 팰리스가 황희찬에게 관심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세부 내용은 다소 달랐다. 그는 “황희찬은 에제의 공백을 메우려고 하는 영입이 아니다. 에디 은케티아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공격진 뎁스를 보강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희찬에 대한 (두 구단의) 합의는 아직 없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울버햄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타협을 이끌어내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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