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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법인은 중국, 미국, 독일, 홍콩에 이어 이마트의 다섯 번째 해외 소싱 거점으로, 일본산 식료품·생활용품 수요 증가에 맞춰 직소싱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도쿄 사무소가 25년간 전진기지 역할을 해왔지만, 법인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일본 제조사와의 직접 거래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초저가 PL(자체브랜드) ‘오케이프라이스’, 식품 특화 매장 ‘푸드마켓’ 등과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법인은 장기적으로 오세아니아까지 소싱 범위를 넓히고, 국내 중소 협력사의 수출 거점으로도 활용될 관측이 나온다.
이마트 관계자는 “우수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글로벌 소싱 역량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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