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대학 인권센터, ‘스토킹·교제폭력’ 공동대응 나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도-대학 인권센터, ‘스토킹·교제폭력’ 공동대응 나서

경기일보 2025-08-19 16:46:37 신고

3줄요약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 단장 이성은)이 경기도내 대학 인권센터들과 함께 스토킹·교제 폭력 대응에 나선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협력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 단장 이성은)이 최근 경기도내 대학 인권센터들과 함께 스토킹·교제 폭력 대응에 나선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협력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 단장 이성은)은 경기도내 대학 인권센터들과 함께 스토킹·교제 폭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응단은 대학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스토킹과 교제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응단은 경기도내 대학 인권센터 현장 간담회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회의에는 지금까지 단국대·명지대·성결대·아주대·용인대·을지대·한경국립대·협성대 총 8개 대학 인권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응단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인권센터들의 인력·예산 부족과 낮은 피해 신고율 등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경기도의 통합적 피해자 지원체계와 대학 간 연계, 실무자 교육과 정기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응단은 경기도 서부·북부권 대학 간담회도 다음 달부터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도내 대학 간 공동 대응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성은 단장은 “스토킹·교제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여러 대학과 협력해 침묵과 방치를 막고, 특히 최근 반복되는 여성 살해를 예방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응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