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폭우로 인한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1만6천여개의 빗물받이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달부터 빗물받이 1만6천110곳을 모두 점검해 이중 3천곳에 대한 정비·준설을 완료했다. 우수관로와 측구 정비도 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 조기에 예산을 편성해 진행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도시 기반 시설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과정"이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정비로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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