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검찰개혁, 당정 조율 충분히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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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검찰개혁, 당정 조율 충분히 거쳐야”

경기일보 2025-08-19 16:3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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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새 정부가 출범하고 1년, 국가의 명운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의 위기 상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4일 취임한 김 총리가 언론을 상대로 공식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리는 여당이 추석 전 검찰개혁 입법 완수를 목표로 속도를 내는 것과 관련해 “큰 대로는 확고히 가지만 국민이 볼 때 졸속이란 생각이 들지 않도록 꼼꼼히 가는 것이 좋다”며 “정부·여당 간, 검찰 개혁을 주장한 각 정당 간 조율할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게 좋겠다”며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한미관계와 관련해선 “이제 한국은 미국의 '리틀 브라더'가 아니라 파트너”라며 “한미 조선해양협력 프로젝트(MASGA)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최근 정부와 여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 것과 관련해서는 “최종 평가는 임기 종료 시 국민 삶의 변화로 이뤄질 것”이라고 에둘러 전했다.

 

김 총리는 세제개편안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적 시장주의 천명 이후 세제개편안 논의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정부가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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