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 청탁' 통일교 전 간부, 중앙지법 형사27부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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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청탁' 통일교 전 간부, 중앙지법 형사27부서 재판

이데일리 2025-08-19 16:2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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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여러 의혹을 수사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중인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선물을 전달하고 통일교의 현안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중앙지법은 19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씨 사건이 이같이 배당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날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전씨 측근으로 ‘법조 브로커’ 역할을 했던 이성재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지난달 1일 삼부토건(001470) 주가조작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에 이어 각각 3번째, 4번째 사례다.

윤씨는 2022년 4∼8월께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1∼2024년 통일교의 행사 지원을 요청하면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도 있다.

‘건진법사 브로커’로 알려진 이씨 사건은 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이씨는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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