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황희찬(27)의 크리스탈 팰리스행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8일(한국시간) “팰리스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적설이 나고 있는) 에드워드 은케티아의 부상 결장으로 생긴 공격진 뎁스 보강 차원이다. 황희찬 영입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지만, 팰리스는 울버햄튼과 협의 중이며 타협점을 찾으려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팰리스는 구단의 공수 핵심인 에베레치 에제와 마크 게히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에제의 경우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고, 게히는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그 때문에 팰리스는 스쿼드 보강을 꾀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빌랄 엘 카누스, 클뤼프 브뤼헤 KV의 크리스토스 촐리스의 이름이 나오는 가운데 황희찬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팰리스는 새로운 단장으로 맷 홉스 선임에 임박했다. 이 인물이 울버햄튼에 황희찬을 데려오는 것에 큰 지분이 있는 인물인데, 그러면서 황희찬과 팰리스의 연결이 진해지고 있다.
만약 황희찬이 런던 연고 팰리스로 이적하게 되면 런던 연고 프리미어리거를 올 시즌에도 볼 수 있게 된다. 손흥민이 런던 연고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로스엔젤레스 FC로 이적하면서, 현재 런던 연고 프리미어리거가 전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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