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조기 총재 선거 첫 회의…이시바 거취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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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조기 총재 선거 첫 회의…이시바 거취 '분수령'

모두서치 2025-08-19 16:1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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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일본 집권 자민당이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사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19일 열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오전 총재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예정 시간을 넘겨 약 1시간 45분간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는 아이사와 이치로 총재선관위원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의원 의사 확인을 기명으로 할지 여부, 도도부현 연합의 의사결정 방식, 의사 확인 시기 등이 논의됐다.

회의 후 아이사와 위원장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의사 확인 방식에 대해 "서명·날인 형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참의원 선거 총괄이 8월 중 마무리된 뒤가 통상적인 흐름"이라며 "속도감도 필요하지만 엄정하고 신중한 제도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민당 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와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잇따라 패배한 것을 이유로 '이시바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민당은 지난 8일 중·참의원 양원 총회를 열어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를 총재선관위에 일임하기로 했다.

당 규정에 따르면, 소속 국회의원 295명과 광역지자체 지부 대표자 47명을 합친 342명 가운데 과반인 172명이 요구하면 조기 총재 선거를 열 수 있다.

다만 NHK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재의 자발적 사임이 아닌 상황에서 임시 총재 선거가 치러진 사례는 없다.

여론 동향도 변수다.

아사히신문이 16~17일 전국 유권자 1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시바 총리가 사임할 필요는 없다"는 응답은 54%로 과반을 차지했다.

최근 정권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는 점 역시 의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시바 총리의 임기는 2027년 9월까지로 조기 총재 선거가 실시되면 규정상 본인의 재출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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