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립도서관이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독서 진흥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지난 3개월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돼 지역작가와의 만남, 우리아이 책육아 특강, 인형극 공연 등 총 8개 프로그램 47회가 운영됐다. 어린이와 성인을 포함해 총 676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가족인형극과 아동극은 양산시립도서관이 위탁 운영한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 수료생들이 결성한 ‘별빛이야기단’과 ‘두근두근동화나라’ 극단이 공연을 맡아 양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관내 26개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우리 집 근처 작은도서관 위치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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