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제5대 대표이사로 이강인 전 부천YMCA 기획실장(61)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18일 부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용익 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강인 대표이사가 재단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한양대학교 석사, 가톨릭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부천시의회 의원, 부천문화원 부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 제1회 부천시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시민운동, 의정활동, 문화·공동체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 가치를 실현하며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 대표는 “현장과 정책을 넘나드는 유연한 시각과 풍부한 네트워크로 시민과 행정을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청소년에게는 더 넓은 꿈을, 여성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21일 복사골문화센터 2층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대표는 앞으로 2년간 청소년의 꿈과 여성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재단 운영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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