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인·전문가와 'K-농정 협의체'…국정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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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인·전문가와 'K-농정 협의체'…국정과제 논의

연합뉴스 2025-08-19 16:0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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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배추밭 대관령 배추밭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4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의 한 고랭지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계속된 폭염으로 배추 작황이 악화, 배춧값이 급등하고 있다. 2025.8.4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논의해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국정과제를 기반으로 ▲ 식량·유통 ▲ 미래농업·수출 ▲ 농촌 ▲ 농업·축산경영 ▲ 동물복지 등 5개 분과와 10개 소분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농업인·단체, 전문가, 소비자단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총 130여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의체 출범식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공개한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또 분과별 대표를 선정하고 핵심 논의 과제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젊은 농업인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협의체의 공동대표로 청년 농업인을 위촉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함께 협의체 공동대표를 맡은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은 2017년 한국농수산대 과수학과를 졸업하고 전남 고흥에서 유자 농장을 경영하는 청년 농업인이다.

송 장관은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게 농정을 혁신해 국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새 정부 농정을 구체화하면서 현장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계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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