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새정부의 1순위 과제로 ‘내수 활성화 정책’을 꼽았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104곳을 대상으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7%(63곳)는 새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 ‘내수 활성화 정책’을 선택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이 29.7%(31곳), ‘수출 및 글로벌 정책’ 6.7%(7곳) 등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이 같은 결과가 장기 불황으로 한계 상황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매출 확대와 연관성이 높은 정책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새정부가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는 응답자의 54.8%(57곳)가 ‘고용·노동 규제’를 꼽았다. 또 ‘금융·세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30.8%(32곳)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새정부 출범에 대해 응답자의 32.7%가 ‘매우 기대’한다고 답했고, ‘다소 기대’가 30.8%(32곳), ‘보통’이 25%(26곳) 순으로 조사됐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와 매출 감소, 고용·노동 규제로 경영 부담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부는 규제 개혁과 내수 진작 등 중소기업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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