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창업자 차명훈, 의장으로···이성현 ‘원톱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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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창업자 차명훈, 의장으로···이성현 ‘원톱 체제’ 전환

이뉴스투데이 2025-08-19 15:2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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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코인원 대표. [사진=코인원]
이성현 코인원 대표. [사진=코인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경영 체제를 재편했다. 창업자 중심의 공동대표 체제를 끝내고 전문경영인 단독 체제로 전환, 규제 강화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효율화 전략이다.

코인원은 차명훈·이성현 공동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이성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이사회에서 차명훈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이사회 의장 역할에 전념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이성현 대표는 올해 1월 코인원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 2월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앞으로 단독 대표로서 경영 전략 수립과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회사 성장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11년간 코인원을 이끌어온 차명훈 대표는 공동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이어간다.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신규 사업 발굴 등 중장기 비전 수립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차 전 대표는 2014년 2월 창립 멤버로서 회사를 이끌어왔으며 현재 53.46%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 규제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독 대표 체제 아래 빠르고 일관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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