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류진·이재용 등 만나 한미 정상회담 논의·대미 투자 등 청취 “성과 내달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 대통령, 류진·이재용 등 만나 한미 정상회담 논의·대미 투자 등 청취 “성과 내달라”

이뉴스투데이 2025-08-19 15:20:56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대통령실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4대 그룹 등 주요 방미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 성과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방문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사의를 표하며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우리 기업인들의 성장 가능성이 회복됐다"고 평가했고, 재계도 "정부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발상을 전환해 미래 산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력 있고 젊은 창업인들을 키워내기 위해 담보 대출보다 스타트업 투자가 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업인들은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업의 이익과 국익이 모두 지켜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미국 방문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우리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실무 경험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들의 현실적인 제안과 조언을 꼼꼼히 경청하며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 중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오른쪽부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 중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오른쪽부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간담회 참석 기업과 관련 "방미 경제인단을 꾸린 주체인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약 15개사 정도를 구성했는데 오늘은 (방미 관련)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업들로 (자리가) 마련됐다"며 "한 번씩 다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마련이 됐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관심 분야인 조선업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관세 협정에 중요한 부분으로 논의가 되긴 했으나 주요 의제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얘기하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이제 조선업과 관련된  부분은 중요한 의제임을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얼마 남지 않은 일본과 미국 정상회담과 관련해 "15개 기업에 이르는 조선 항공,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에너지, 핵심 광물 같은 다양한 부분에 논의가 많고, (기업에) 사의를 표한 부분도 많다"며 "여러 협상과 정상회담 과정에서 국가만 할 수 있는 부분, 기업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서로 교류하고 협업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그런 의견을 서로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대미 투자액 총액 규모 등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으나 이 관세 협상의 특성상 마무리 지어진다라고 하는 게 없는 협상이라 이후에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보면서 같이 얘기 (하자고) 나오기도 했다"고 했다. 

노동법이나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이 원칙적인 부분에 있어서 현재 수준에 있어서 맞춰가야 하고 세계적 수준에서 맞춰야 할 부분들이 있는 한편 다른 부분에서 기업의 규제 철폐 혹은 배임죄 같은 부분 완화 측면에서 맞춰야 할 부분들이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 정부에서 추진한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해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논의가 이뤄졌다"며 "한수원 -웨스팅하우스 계약 체결 과정에서 법이나 규정이 근거가 있는 것인지, 원칙이나 절차가 준수됐는지 두 가지 부분을 조사하라고 강훈식 비서실장 지시로 오전 점검 회의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