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尹, 에어컨 빵빵한 접견실 개인 사무실처럼 이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현희 "尹, 에어컨 빵빵한 접견실 개인 사무실처럼 이용"

모두서치 2025-08-19 14:35:3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일반 재소자와 다른 수준의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총괄위원장 전현희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일반 재소자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수준의 특혜를 받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사실상 황제 접견이라고 할 정도로 근무 시간을 초과한 접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시간 접견한 날이 상당수 있었고, 어떤 날들은 오후 9시45분까지 접견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또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주말 접견도 6일이나 있었고, 접견인 가운데 공범으로 생각되는 인물도 굉장히 많았다"고 주장했다.

접견 장소에 대한 문제 제기도 나왔다.

전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그가 여름 내내 폭염에 고생하고 있을 거라 걱정했겠지만 천만의 말씀"이라며 "에어컨이 빵빵 터지는 공무상 접견실을 마치 개인 사무실이나 휴게실처럼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낮 시간 대부분을 해당 접견실에서 보내고 밤에는 구치소에 잠자러 갔다"며 "원칙적으로 변호인 접견은 별도의 공간에서 이뤄져야 하지만 수사기관이 사용하는 공무상 접견실을 이용한 것은 명백한 특혜"라고 지적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