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은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조선대와 함께 '기후지킬 학생 교류의 날: 덕성여대×조선대'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환경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핵심 행사인 카드뉴스 경연대회는 한국ESG학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학회 관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총 10개 팀 중 덕성여대의 'ONRE: 제주(Jeju)'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팀은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김유림, 화학전공 김은하, 텍스타일디자인전공 박연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바일 앱 기반 디지털 인증 및 마일리지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이 주도적으로 ESG 관광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팀원들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로 다른 전공의 관점을 융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했다"며 "이러한 융합교육 경험이 있었기에 대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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