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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팀은 이날 오후 장 전 실장을 불러 조사 중에 있다. 특검팀은 장 전 실장을 상대로 지난해 6월 실행된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무인기 작전에 안보실이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드론작전사령부가 공식 지휘계통인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합참)를 건너뛰고 대통령실로부터 직접 평양 무인기 투입 지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이다.
아울러 이른바 ‘V(대통령) 보고서’가 안보실을 통해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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