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미연합연습, 北 공격 의도 없어"…김정은 발언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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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한미연합연습, 北 공격 의도 없어"…김정은 발언 반박

모두서치 2025-08-19 14:2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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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연합훈련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을 비난한 가운데 통일부는 "북한을 공격하거나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없다"고 19일 반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 연합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어적 성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내용 상으로 보면 이미 8월 14일 김여정 부부장이 한미훈련에 대해서 북한 입장을 밝혔고, 그에 대한 재확인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그동안 핵 무력 증강 의사를 밝힌 것은 여러 번 있었던 사안이기 때문에 특별히 추가로 평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한미 UFS 첫날인 지난 18일 북한의 첫 5000t급 구축함인 '최현'호를 찾아 "오늘부터 또 다시 감행되는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들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는 뚜렷한 입장 표명"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한의 심화되는 군사적 결탁과 군사력 시위행위들은 가장 명백한 전쟁도발 의지의 표현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환경을 파괴하는 근원"이라고 했다.

UFS 맞대응 차원에서 군사행보를 벌이며 대남 적대적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부부장은 14일 담화에서 UFS에 대해 "다시금 한국의 적대적 실체가 의심할 여지없이 확인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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