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환경자회사 ‘1.7조’ 매각…IPO 약속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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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환경자회사 ‘1.7조’ 매각…IPO 약속 지킨다

주주경제신문 2025-08-19 13:5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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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환경사업에서 철수한다. 2020년 폐기물 처리 사업에 뛰어든 지 5년 만이다. 폐기물 자회사 2곳을 1조7000억원에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수처리·폐기물 자회사인 리뉴어스와 의료 폐기물 소각·매립 자회사인 리뉴원을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매각하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리뉴어 지분 75%와 리뉴원 지분 100%로, 매각금액은 1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꼽히는 KKR은 지난해 국내 최대 폐기물 업체인 에코비트를 2조700억원에 매각한 이후 국내에서 환경 사업에 재도전한다.

SK에코플랜트는 2020년 건설사에서 종합환경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2020년 어펄마캐피탈로부터 리뉴어스의 전신인 EMC홀딩스 지분 100%를 9165억원에 인수했으며, 2021년에는 대원그린에너지, 디디에스, 새한환경, 이메디원, 도시환경, 그린환경기술, 제이에이그린 등 7사를 6100억원에 사들였다.

2023년에는 대원그린에너지에 나머지 6개사를 흡수합병한 후 대원그린에너지 사명을 리뉴원으로 바꾸고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매각 대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SK에코플랜트의 순차입금은 4조9640억원으로, 2020년 말(1조1271억원)에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당장 3237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콜옵션이 오는 9월 도래한다.

SK에코플랜트는 환경 자회사 매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한 후 기업공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1조원 규모 프리IPO에서 재무적투자자(FI)에 2025까지 상장을 약속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가 실적 부진 및 유동성 악화의 해결책으로 환경 자회사 매각을 택했다”며 “재무구조 개선이 성공적인 IPO로 이어질지 관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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