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새로운 100년 역사 위해 끊임없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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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새로운 100년 역사 위해 끊임없이 도전”

이데일리 2025-08-19 13:3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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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19일 “새로운 100년 역사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목표와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는 경험이 축적돼야 한다”며 “실패하더라도 퍼포즈(Perpose) 체계에 맞춰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삼양 커넥트’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삼양그룹이 그룹조회를 대신해 첫 번째로 연 대규모 행사에서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고, 그룹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악화로 연초 수립한 경영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해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반도체·퍼스널케어 등 스페셜티(Specialty·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분야에서 노력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이어 “미래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첨단 기술 산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그룹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임직원들도 변화에 발맞춰 잠재력 있는 시장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부과제를 빠르게 추진하는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수립한 퍼포즈 체계 내재화를 강조했다. 새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미래 먹거리로 키워 앞으로 100년 역사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도다.

김 회장은 “그룹의 3대 경영방침인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를 조직 전체가 되새겨 모든 업무에 적용해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산업계 전반에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 수칙과 설비를 점검하고 스스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19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SAMYANG CONNECT‘에서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전략 방향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삼양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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