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기 업사이드 아카데미 발대식...보안 인재 양성 강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두나무, 3기 업사이드 아카데미 발대식...보안 인재 양성 강화

포인트경제 2025-08-19 12:53:25 신고

3줄요약

2기보다 높은 경쟁률…전국서 지원자 몰려
위험 분석·진단 역량 강화

[포인트경제]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청년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3기는 2기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렸다.

두나무, 3기 업사이드 아카데미 발대식. /두나무 제공 두나무, 3기 업사이드 아카데미 발대식. /두나무 제공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4개월간 사이버 보안, 단계별 웹3 보안 교육, 팀 프로젝트를 포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두나무와 티오리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융합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3기 모집은 약 두 달간 서류 심사, 실기, 면접 과정을 거쳐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지원자는 서울뿐 아니라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에서 몰렸으며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소속으로 구성됐다. 3기 발대식은 18일 서울 강남구 업사이드 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에서 18명의 교육생과 두나무·티오리 멘토진 23명, 1기·2기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3기부터는 기존 웹3·블록체인 보안 중심의 커리큘럼에 웹2 사이버 보안 과정이 추가됐다. 이는 다변화되고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웹2와 웹3 전반을 아우르는 관찰력과 분석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생들은 보안 위험 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하는 역량을 키우며, 이론 위주의 학습을 넘어 실무와 연계된 프로젝트를 수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육각형 보안 전문가’로 성장한다.

정규 교육에 앞서 교육생들은 사전 과제와 온라인 멘토링을 수행했다.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본기를 다지는 맞춤형 웜업 과정으로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정규 교육은 18주간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최신 맥북 프로와 월 100만원의 학습 지원금, 팀 당 월 25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개인별 스터디 공간, 스낵바, 산재보험 등 쾌적한 학습 환경도 제공된다. 수료 후에는 연구 지원과 업사이드 링크를 통한 기업 취업 연계가 이어진다.

3기 교육생 윤수일은 “국내에서 웹3와 웹2 사이버 보안을 모두 다루는 교육은 업사이드 아카데미가 유일하다”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 세계 각국 보안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정재용은 “사이버 보안은 개인과 기업, 국가 차원의 자산이자 핵심 기술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며 “두나무가 가진 지식과 기술로 청년 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티오리 대표 박세준은 “3기 교육과정은 웹2 사이버 보안 과목을 대폭 강화했다”며 “국내외 보안 침해 사례 분석과 악성 모듈, 메모리 및 모바일 해킹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웹2·웹3 전반의 사이버 위험 요소를 분석·진단·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