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데뷔전’ 1,189억 들여 영입했는데 70경기 만에 ‘슈팅 0회’→맨유 레전드는 “시간 필요”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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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데뷔전’ 1,189억 들여 영입했는데 70경기 만에 ‘슈팅 0회’→맨유 레전드는 “시간 필요” 옹호

인터풋볼 2025-08-19 1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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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아스널 신입생 빅토르 요케레스의 부진을 옹호했다.

영국 ‘스탠다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퍼디난드는 아스널의 새 영입 요케레스에 대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브롬마포이카르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장크트파울리, 코번트리 시티 등을 거쳐 스포르팅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 51경기 53골 13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자랑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이 요케레스에게 관심을 가졌고 영입에 성공했다. 아스널이 내민 이적료는 무려 7,350만 유로(약 1,189억 원)였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꿈꾸는 아스널에 꼭 맞는 마지막 퍼즐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요케레스가 아스널 데뷔전에서 부진했다. 그는 18일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단 한 번도 슈팅을 날리지 못했다. 요케레스가 리그 경기에서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건 2023년 4월 이후 70경기 만에 처음이다.

스탠다드는 “요케레스는 답답한 경기를 치렀다. 단 21번의 볼 터치만 했는데, 그중 박스 안에서 이뤄진 것은 3번뿐이었다. 그는 11차례 공을 잃었고, 시도한 패스 9개 중 4개만 성공했다. 동료를 위한 기회도 만들지 못했다”라며 “경합 수치도 비슷하다. 지상 경합 7번 2중 2번만 이겼고, 공중 경합에선 6번 중 5번 졌다”라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에 따르면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는 “(요케레스에 대한) 댓글들을 봤다. 어떤 사람들은 요케레스가 제 역할을 못 하는 것 같다고 한다. 시즌 초반이니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최소 5~6경기는 기다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체력적으로도 컨디션을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하다. 그는 몸을 끌어올려야 한다. 아스널에 합류한 뒤 팀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지금은 뎁스가 좋아져서 카이 하베르츠가 교체로 들어오기도 한다. 아스널에 기회가 열려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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