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수비수 김민재? "선발 가능성 희박…매각도 가능" 경쟁자는 주장단 합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백업 수비수 김민재? "선발 가능성 희박…매각도 가능" 경쟁자는 주장단 합류

STN스포츠 2025-08-19 11:45:05 신고

3줄요약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입지에 적신호가 켜졌다.

독일 매체 ‘TZ’는 19일(한국시각)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 주장단에 합류했다. 많은 경험으로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주전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백업으로 계획되어 있고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매각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부터 불안한 입지로 매각설과 더불어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친정팀 나폴리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등과 연결됐다.

불안한 입지는 지난 시즌 후반부에 저지른 큰 실수 때문이다. 김민재는 작년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도 일정을 소화했다.

센터백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부터 백업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었다. 결국 김민재는 쉬지 못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계속된 출전으로 시즌 후반부에 갈수록 지친 모습이 역력했고 실수들이 나왔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인터밀란(이탈리아)전에서 실수가 나오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연이은 실수로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부터 타를 영입했고,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타는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으로 나섰다. 

좋지 않은 흐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17일 2025 독일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타와 우파메카노를 선발로 내세웠고, 김민재는 단 11분을 소화하는 데 그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