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김문수 후보, 충분히 과반 넘어 압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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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김문수 후보, 충분히 과반 넘어 압승할 것"

폴리뉴스 2025-08-19 10:48:42 신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며 압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스파이팅 캡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며 압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스파이팅 캡처]

[폴리뉴스 곽수연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 과반을 넘기며 압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뉴스파이팅> 에 출연한 김재원 후보는 '일부 언론에서는 김문수, 장동혁 후보 양강 구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두 분의 양강 구도인 것은 현실적으로 사실인 것 같다"면서 "당원 유권자 여러분들이 최근에 많이 돌아서는 느낌을 갖고 있다. 그래서 다시 평정심을 되찾고 신중한 결정으로 당원 선거인단이 나서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김문수 후보가 압승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차에서 김문수 후보가 과반 넘겨 결선 투표가지 않을 듯"

22일에 후보 가운데 한 명이라도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 투표를 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선 1차에서 김 후보가 과반을 충분히 넘겨 결선 투표에 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지난번 갤럽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가 46% 정도를 얻었는데 이것을 환산하면 50%가 넘는 정도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당원들의 지지율이 그 정도 모여진다면 충분히 50%를 넘겨서 결선 투표에 가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 1차에서 김문수 후보가 압승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경태와 단일화하면 안철수 후보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큰 장애 요인될 것"

조경태-안철수 후보 단일화 전망에 대해선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김 최고위원 후보는 "안철수 후보는 특검 수사 자체를 거부하고 특검 수사에 강한 불신을 표현했다. 반면 조경태 후보는 오히려 특검에 자진해서 출석해서 진술을 하고 나와서는 우리 당 내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는데 이에 대해서도 아마 안철수 후보는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그런 분하고 단일화를 한다면 그 자체가 안철수 후보의 앞으로 정치적 행보에 큰 장애 요인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는 아마 조경태 후보가 그냥 스스로 사퇴하면 되지 뭐 하러 단일화 이야기를 하느냐 정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 단일화로 얻어지는 지지율로 자신의 영향력 과시하고 싶어해"

한동훈 전 대표는 계속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고 있는 것에 대해선 김 최고위원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는 단일화해서 얻어지는 지지율 자체를 나의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과시하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을 텐데 그 단일화는 이루어지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자신의 생각이 그렇게 반영되지도 않을 거라고 본다"고 단언했다.

"윤리위, 과거의 전례를 통해서 평가하고 판단해 전한길 경고 내린 것"

'지난번 전당대회를 방해한 혐의로 전한길 씨에 대해서 윤리위가 징계를 내렸는데 경고 수준을 내렸는데 이에 대해 너무 약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어떤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김 최고위원 후보는 "윤리위가 과거의 전례를 통해서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당대회장 내에서 소란을 벌인 행위다. 전당대회장에는 그 정도의 소란을 벌인 사람이 무수히 많다"며  "또 전당대회장 자체가 좀 그런 격정의 도관이기 때문에 전당대회의 방해 행위 정도를 두고 윤리위원회에서 아마 그 과거의 전례를 통해서 평가하고 판단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한길 전당대회 출입 여부, 선관위 또는 비대위에서 결정할 사안"

전한길 씨가 17일 김문수 후보를 찾아가서 22일 전당대회에 좀 들어가게 해달라고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선 "전당대회 출입 금지를 결정한 것은 선거관리위원회와 비대위에서 결정한 것인데 당대표 후보인 김문수 후보가 도움을 주거나 결정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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