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손흥민 옆에 메시! ‘MLS 주간 베스트팀’에 나란히 선정된 슈퍼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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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손흥민 옆에 메시! ‘MLS 주간 베스트팀’에 나란히 선정된 슈퍼스타들

풋볼리스트 2025-08-19 10:44:22 신고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29라운드 주간 베스트팀. MLS 홈페이지 캡처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29라운드 주간 베스트팀. MLS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주간 베스트팀에 나란히 선정됐다.

19(한국시간) MLS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9라운드 주간 베스트 팀에 손흥민(LAFC)이 포함됐다. 공격은 라파엘 나바로(콜로라도래피즈),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샌디에이고FC)로 구성됐다. 미드필더는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를 비롯해 필리프 싱케르나겔(시카고파이어), 에반데르(FC신시내티), 파벨 부하(FC신시내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딜런 닐리스(뉴욕레드불스), 팀 림(샬럿FC), 조르디 알바(인터마이애미)였고 골키퍼는 크리스티안 카흘리나(샬럿FC)였다.

손흥민은 MLS 데뷔 후 두 번째 경기이자 첫 선발 경기였던 뉴잉글랜드레볼루션 원정에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선제골 상황에서 압박과 경합으로 기여했고, 두 번째 골은 어시스트하며 미국 진출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MLS 홈페이지는 손흥민을 가장 먼저 소개하면서 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MLS 첫 선발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LAFC의 뉴잉글랜드 원정 2-0 승리를 주도했다. 한국에서 온 아이콘 손흥민은 역동적인 압박으로 첫 골을 만들어냈다. 역습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라고 활약상을 요약했다.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 게티이미지코리아

 

메시는 인터마이애미가 LA갤럭시를 3-1로 꺾은 경기에서 11도움을 올렸다. MLS 40골을 달성하는데 44경기가 걸렸는데 이 부문에서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알바도 이날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MLS에서 메시 다음 가는 스타다. 최고 연봉은 메시, 최고 이적료는 손흥민이 기록했다. 메시가 절대적인 최고 스타 지위를 굳게 지키고 있지만, 손흥민 역시 메시 바로 다음 위상을 차지하면서 그 아래 선수들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이 미국 진출 과정에서 다른 유럽파 스타들보다 훨씬 떠들썩하게 환영받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축구팬들도 비로소 그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하는 중이다.

하지만 이름값만 있고 경기력이 따르지 않는다면 스타의 존재감은 금새 꺼지고 만다. 손흥민은 미국으로 가자마자 팀 승리를 이끄는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MLS 사무국 입장에서 이 활약은 더없이 반갑다. 동부와 서부 컨퍼런스를 나누는 미국 프로 스포츠 방식에 따라 메시는 시즌 대부분 기간 동안 서부 팀들과 만날 일이 없다. 동부의 메시, 서부의 손흥민이라는 두 스타의 구도가 성립된다면 서부 팀들도 흥행과 마케팅 측면에서 탄력을 받게 된다.

사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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