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리버풀, 본머스 주전선수 털어간 뒤 유망주 넘긴다… ‘윙어 기대주’ 도크, 469억 원에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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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리버풀, 본머스 주전선수 털어간 뒤 유망주 넘긴다… ‘윙어 기대주’ 도크, 469억 원에 이적

풋볼리스트 2025-08-19 09:55:33 신고

벤 도크(본머스). 본머스 X 캡처
벤 도크(본머스). 본머스 X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본머스가 리버풀의 윙어 기대주였던 벤 도크를 영입해 오며 측면을 보강했다.

19(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 본머스가 리버풀 소속이었던 스코틀랜드 국적 유망주 벤 도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적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는데 현지 보도들에 따르면 2,500만 파운드(469억 원).

도크는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프로 데뷔하자마자 리버풀의 러브콜을 받고 만 16세에 합류했던 유망주다. 이후 리버풀 2군에 주로 머무르며 가끔 1군에 올라와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지난 2024-2025시즌 본격적인 프로 경험을 위해 챔피언십(2) 미들즈브러로 임대됐다. 미들즈브러에서 선발 21경기, 교체투입 3경기를 통해 37도움을 올리며 이미 프로 수준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도크는 본머스로 이적하기에 딱 맞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최고 레벨의 축구를 꾸준히 소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본머스 축구는 정말 훌륭하다. 빠르고 내 스타일에도 잘 맞아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티아구 핀투 본머스 단장 역시 우리 팀의 모델에 어울리는 선수라며 도크에 대한 세부적 분석에 입각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본머스는 강한 압박과 속공으로 지난 시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다. 이를 통해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앙투안 세메뇨, 당고 와타라 등이 많은 득점을 올렸다. 도크처럼 빠른 선수들에게 잘 맞는 환경이다.

리버풀은 올여름 본머스 선수들의 대거 이탈에 한몫 한 팀이었다. 레프트백 케르케즈 밀로시를 4,000만 파운드(750억 원)에 영입해 갔다. 주전 선수를 4,000만 파운드에 데려가고, 유망주를 2,500만 파운드에 넘긴 셈이다. 또한 도크를 추후 리버풀이 일정 이적료에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머스는 케르케즈를 포함해 지난 시즌 주전 포백 중 3명이 이탈했다. 센터백 딘 하위선은 레알마드리드로, 일리야 자바르니는 파리생제르맹(PSG)으로 팔 수밖에 없었다. 대신 센터백 바포데 디아키테, 레프트백 아드리앵 트뤼페르를 프랑스 리그에서 영입해 오면서 공백을 메웠다.

사진= 본머스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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