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황희찬(29)이 런던을 연고로 뛰게 될까?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가 팀을 떠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팰리스는 토트넘으로부터 6,000만 파운드(£60m, 한화 약 1,125억 원) 상당의 첫 제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제가 이적을 하느냐 마느냐는 팰리스가 그의 대체자를 영입하느냐에 달려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이끄는 팰리스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단은 임대 이적이다. 매체는 "팰리스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황희찬과 한 시즌 임대 계약을 맺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에 그쳤다. 더불어 두 차례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황희찬은 지난 2021년 RB 라이프치히에서 이적해온 뒤 울버햄튼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해왔던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팰리스는 새로운 단장으로 맷 홉스 선임에 임박했다. 이 인물이 울버햄튼에 황희찬을 데려오는 것에 큰 지분이 있는 인물인데, 그러면서 황희찬과 팰리스의 연결이 진해지고 있다.
팰리스는 황희찬 외에도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빌랄 엘 카누스, 클뤼프 브뤼허 KV의 크리스토스 촐리스 등을 공격진 강화를 위해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황희찬이 런던 연고 팰리스로 이적하게 되면 런던 연고 프리미어리거를 올 시즌에도 볼 수 있게 된다. 손흥민이 런던 연고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로스엔젤레스 FC로 이적하면서, 현재 런던 연고 프리미어리거가 전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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