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11억 규모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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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11억 규모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모두서치 2025-08-19 08:58: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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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비전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씨이랩은 에즈웰플러스와 11억원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0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씨이랩은 지난해에도 에즈웰플러스와 반도체 디지털 트윈 사업을 수주 및 수행한 바 있다. 당시 프로젝트는 글로벌 반도체 공정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협업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검증·업무효율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들어 이번 후속 계약으로 이어졌으며, 기존 프로젝트의 기술 역량·레퍼런스 축적에 따라 그 연장선에서 범용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성격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위에 회사 AI 영상분석 기술과 자체 3D 데이터 변환 기술을 적용해 반도체 공정 전반을 실시간 예측·모니터링하는 고정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전환 손실을 최소화하고 대규모의 영상 데이터를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과 통합해 단일 가상공간에서 운용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씨이랩은 이번 후속 수주를 계기로 반도체를 넘어 자동차, 전자,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로봇 등 고부가가치 제조 산업으로 디지털 트윈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기업용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해 영상·텍스트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실제 장비 제어까지 연동하는 피지컬 AI 기술로 강화할 계획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이번 계약은 씨이랩의 디지털 트윈 사업이 단발성 공급을 넘어 연속적 성과 창출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반도체에서 검증한 디지털 트윈 및 합성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및 로봇 등 미래 산업군으로 확장해 가시적인 AI 사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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