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 주 공화당에 유리한 선거구 개편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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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주 공화당에 유리한 선거구 개편 가능해져

모두서치 2025-08-19 07:0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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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 공화당이 다수당인 텍사스 주 의회가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를 공화당에 유리하게 재조정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텍사스 주를 벗어났던 민주당 주 하원의원들이 복귀함으로써 선거구 재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주 의원들이 첫 번째 특별 입법회기에서 선거구 재조정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막는데 성공했다며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주 동안 텍사스를 벗어남으로써 주 의회의 의결정족수 달성을 막았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 존 코닌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 더스틴 버로스 주 하원의장 등이 2주 동안 각종 수단을 동원해 민주당 주의원들이 복귀하도록 압박했다.

민주당 주 의원들은 2주 동안 민주당이 장악한 주들에서 민주당 연방 하원선거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움직임을 촉발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의 개빈 뉴섬 주지사가 18일 선거구 재조정 법안을 주 의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오는 21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텍사스 주 하원은 공화당 88석, 민주당 62석이며 선거구 재조정 법안을 표결하려면 100명이 참석해야 한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이 복귀하면서 120명이 출석한 것으로 기록돼 이번 주 후반 선거구 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까지 텍사스 주에 복귀하지 않은 민주당 의원들도 29명에 달한다.

복귀하지 않았고 - 29명의 의원이 결석으로 기록되었으며, 일부는 여전히 주 밖에 남아 있었다.

복귀한 의원들은 20일 의회 출석을 서약하고 경찰관이 동행하는 것에 동의해야 의회를 떠날 수 있도록 돼 있다.

텍사스 주 의회의 소동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측근들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화당이 장악한 주들에게 선거구를 공화당에 유리하도록 재조정할 것을 요청하고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호응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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