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확진자 또 늘었다...격리기간과 지원금 유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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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 확진자 또 늘었다...격리기간과 지원금 유무는?

국제뉴스 2025-08-19 00: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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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1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14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1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14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진=이용우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최근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21개 병원급 표본 의료기관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올해 31주차(7월 28일~8월 2일) 220명에서 32주차(8월 3일∼9일) 272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최근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여름 유행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작년 유행 정점 때 입원 환자 수는 1441명이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3798명 중 59.8%(2,273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64세가 18.7%(710명), 19~49세가 9.6%(364명)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은 환자가 늘어나더라도 치료제 수급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여름철 유행 상황을 보면 전년도 치료제 사용 규모가 약 28만명 수준이었고 올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유분이 약 32만명 수준"이라며 "현재 (환자 수가) 작년 여름철 5분의 1 정도인데 작년 만큼 환자 발생이 늘더라도 정부와 제약사의 치료제 보유량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코로나 예방수칙으로는 손씻기와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이 강조됐다.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또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는 사람이 많은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코로나19에 걸리면 미열, 콧물, 기침, 인후통이 나타난다.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으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코로나19 격리기간은 2023년 6월 1일 이후 의무 7일에서 5일 권고로 변경됐다. 

현재 코로나 검사비는 유전자증폭(PCR) 6만원, 신속항원키트(RAT) 3만5000원 수준이다. 다만 비급여의 경우 의료기관마다 일부 비용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유증상자의 경우 PCR 검사는 1만원에서 3만원대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건강보험 지원은 계속된다.

현재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정책은 종료됐으며 현재 확진 판정을 받아도 자가격리지원금 등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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