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생태계 파트너십'은 창업가와 사회혁신가의 네트워크 확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단체의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후원 사업이다. 2024년에는 약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30개 행사를 지원했고, 총 7,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개편은 아산나눔재단의 2025-2027년 경영 목표인 '프론티어 기업가정신'을 반영한 것이다. 재단은 생태계의 경계를 넓히는 활동을 중점 지원한다. 글로벌 교류와 해외 진출 역량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문제 해결 역량 강화 활동이 주요 대상이다.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새로운 후원 주제도 설정했다.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생태계 조성, 수도권 외 지역 창업가와 사회혁신가의 혁신 역량 강화, 실패 후 재도전을 돕는 회복탄력성 강화 활동을 집중 지원한다.
후원 대상은 기업가정신 확산에 공감하는 기관과 단체가 주최하는 교육, 행사, 세미나, 콘퍼런스다. 후원금은 현금 최대 1000만 원이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후원 여부가 결정된다. 개인이나 단일 학교, 정부 주최 행사, 정치·종교 목적, 영리·마케팅 목적 활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산나눔재단 최유나 경영본부장은 “올해 개편된 ‘혁신생태계 파트너십’ 사업은 글로벌과 기후 분야에서 프론티어 기업가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을 중점 지원하고, 청소년, 지역, 회복탄력성을 키워드로 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산나눔재단은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창업가와 사회혁신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아산나눔재단(asan-nan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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