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난, '경기기후플랫폼'으로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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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 '경기기후플랫폼'으로 대비하라!

센머니 2025-08-18 20:4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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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기후플랫폼 경기기후지도 캡처
사진=경기기후플랫폼 경기기후지도 캡처

[센머니=현비 기자] 경기도가 제공하는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 '경기기후플랫폼'이 기후재난 대처에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폭우, 폭염, 산사태 등 다양한 기후재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항공 라이다(LiDAR), 위성 영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 위험 정도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경기기후지도'를 통해 극한호우, 산사태, 폭염 등의 재난 발생 가능성을 등급화해 지도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도민들은 대피소의 위치와 재난 위험등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극한호우가 발생하면 해당 지역의 호우 특보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으며, 대피시설 현황을 지도에서 확인하여 신속히 대피할 수 있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홍수 위험 요인, 노출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산출한 데이터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AI 예측 모형이 적용된 산사태 위험도 지도 역시 이러한 기능을 강화한다.

'폭염 대응' 메뉴에서는 기온, 습도, 풍속, 태양복사열 등을 종합한 열 쾌적성 지표를 10단계로 등급화해 제공한다. 이는 폭염 취약지역 및 무더위쉼터, 의료시설, 응급시설 현황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경기기후플랫폼은 도민 개인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에게도 유용한 데이터로, 건물과 지역의 기후 특성을 파악하고 재난 대비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경기기후플랫폼'을 검색해 접속하면 회원가입 없이도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변상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증가하는 기후재난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경기기후플랫폼이 도민들에게 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기후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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