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을지연습 현장 점검…“국회 안보 역할 되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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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을지연습 현장 점검…“국회 안보 역할 되새겨야”

투데이신문 2025-08-18 18:2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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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 국회에 방문해 2025 을지연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 국회에 방문해 2025 을지연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이 실시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에서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우 국회의장이 18일 국회 종합상황실을 찾아 ‘2025 을지연습’ 현장을 점검하고 국회의 비상대비태세를 확인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라는 이름으로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돼 진행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 및 보완하고 전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훈련을 말한다.

올해 국회 을지연습은 이날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통합방호훈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우 의장은 이날 최초 상황과 연습 일정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재 전 세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다양한 무력분쟁으로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대전은 민간인 피해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 들어 남북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됐지만 북한발 안보 이슈에 대해서는 늘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비상사태가 발령되면 국회는 전시관계법률과 긴급예산을 적시에 심의·의결해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국회의 안보적 책무를 되새기고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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