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은 18일 부산 본사에서 김준동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8월 KOSPO 미래전략해커톤’을 열었다. 해커톤에서는 △안전 및 재난관리 △사이버보안 동향 △국정과제 조기 발굴 △AI 기반 업무혁신 방안 △해외 출자회사 경영현안 등 5가지 핵심 주제를 다뤘다.
남부발전은 이날 해커톤에서 최근 안전 및 재난 동향을 공유하며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우수한 혁신 성과를 낸 직원을 격려하는 ‘이달의 에너지 드리머(Energy Dreamer)’도 선정했다.
그동안 남부발전은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김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에너지 전환, 신기술 AI 등 4개 분과별로 핵심 과제 발굴에 힘써왔다. 관련해 이번 해커톤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미래전환 EZ 아카데미 및 임금피크 이어드림 프로그램’, ‘K-에너지 팀 결성을 통한 해외시장 콘텐츠 수출 확대’ 등이 발표됐다.
특히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KEMI’를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이 주목받았다. 남부발전은 ‘더 스마트한 조직! KOSPO, the Smarter’라는 슬로건 아래 AI를 전 부서 업무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부서 1 AI 과제 발굴’→‘핵심과제 선정’→‘AI 성과경진대회 등을 통한 대내외 확산’이라는 3단계 추진 프로세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동 사장은 “AI, 안전, 수출·경제 활성화는 현재 공공기관에 던져진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AI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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