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서부의 한 강에서 17일 보트가 전복된 후 최소 40명이 실종됐다고 당국이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은 17일 밤 성명을 통해 소코토주 고로니오 지역에서 시장으로 가는 승객들을 태운 여객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10명만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나이지리아 수로에서 발생한 일련의 치명적인 보트 사고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우기에 외딴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며, 과적과 선박 관리 부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에도 나이지리아 중북부에서 시장으로 가는 승객들을 태운 보트가 전복돼 최소 25명이 숨졌었다.
현지 언론매체 '더 케이블'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2024년 보트 사고로 최소 326명이 사망했다.
분석가들은 많은 배들이 구명조끼 없이 운항하고 있지만, 규제 당국의 단속은 부실하다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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