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멋쟁해병' 송호종 7시간 '구명로비' 조사…추가 조사 방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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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멋쟁해병' 송호종 7시간 '구명로비' 조사…추가 조사 방침(종합)

모두서치 2025-08-18 17:4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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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별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18일 구명로비 의혹 창구로 지목된 '멋쟁해병' 단체대화방의 구성원인 송호종씨를 불러 7시간 가량 조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전 오전 8시48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오후 4시21분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송씨는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짧게 답한 뒤 특검사무실을 떠났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에서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구성원 관계와 임 전 사단장과의 친분 등 구명로비 의혹 전반에 대해 캐물었다.

송씨 법률대리인은 "오늘 조사 일정은 저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중단됐다"며 "단체대화방에 나오는 인물들과 관계에 대해 주로 물어봤다"고 말했다.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로비를 했다는 내용이다.

'멋쟁해병' 단체대화방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참여한 대화방으로,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통로로 의심받고 있다.

대통령경호처 출신 송씨는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구성원 중 한 명으로, 임 전 사단장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씨는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간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바 있다.

특검팀은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송씨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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