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플러스시스템, 매년 ‘88데이’ 나눔 실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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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플러스시스템, 매년 ‘88데이’ 나눔 실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

경기일보 2025-08-18 17:3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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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플러스시스템은 18일 가은병원 정문 앞에서 1억 16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라면 6,35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부천시 제공.
위드플러스시스템은 18일 가은병원 정문 앞에서 1억 16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라면 6,35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부천시 제공

 

부천의 대표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대표 김승모)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88데이’를 맞아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한 통 큰 나눔을 이어갔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18일 가은병원 정문 앞에서 1억 16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라면 6,35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가은병원과 휴앤유병원 등 의료기관에 5,050박스, 부천시 보건소 1,000박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300박스가 고루 배분돼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하게 된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체 근로자 702명 중 650명이 취약계층일 정도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매출 202억 원(2024년 기준)과 함께 부천 사회적기업 중 매출과 고용 규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1억 9천만 원의 기부를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후원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이 함께하는 연대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지난 2023년 국무총리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사회적기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와 나누는 위드플러스시스템의 정신이야말로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부천시도 이러한 사회적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 김모 씨(52, 상동)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 있다는 사실이 참 고맙다”라며 “이런 기업이야말로 진정한 지역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시민 이모 씨(38, 송내동)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하는 발상이 너무 좋다”며 “많은 기업이 본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드플러스시스템의 ‘88데이’ 기부는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부천의 자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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