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김건희 여사에게 오는 20일 구속 후 3번째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8일 김 여사를 상대로 6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곧바로 오는 20일 오전 10시 소환 통보를 했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를 상대로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에 관해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주포 이정필씨와 관련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김 여사의 3번째 소환 조사가 이뤄지면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으로부터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 등에 관해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여사 측은 건강 상태 악화 등으로 연이은 특검의 조사에는 응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인 만큼 일자 조율을 요청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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