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용인시의원, 수지환경센터 마약류 소각 중단 이끌어 [우리동네 일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상욱 용인시의원, 수지환경센터 마약류 소각 중단 이끌어 [우리동네 일꾼]

경기일보 2025-08-18 17:09:45 신고

3줄요약
지난 7월18일 이상욱 용인시의원이 수지환경센터 마약류 소각 중단에 관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이 의원실 제공
지난 7월18일 이상욱 용인시의원이 수지환경센터 마약류 소각 중단에 관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이 의원실 제공

 

이상욱 용인시의원이 수지환경센터 마약류 폐기물 소각 전면 중단을 이끌어냈다.

 

이는 인근 주민들의 문제 제기와 함께 이 의원의 공론화 과정이 정책 변화로 이어진 사례여서 주목받고 있다.

 

용인시는 18일 해당 민원에 대해 “마약류 반입 및 소각에 대한 사항은 주민들의 불안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시 공공 소각시설의 마약류 반입 및 소각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안은 지난 7월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상욱 의원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공론화됐다. 이날 이 의원은 “10만여 주민이 밀집한 주거지역 한복판에서 마약류 폐기물이 주민의 알 권리 없이 소각돼 왔다”며 “주민설명회조차 없이 이뤄진 마약류 소각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의 일방적이고 불투명한 행정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이러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마약류 소각 중단 조치는 단순한 민원 해소를 넘어, 지역 주민과 지역구 시의원이 함께 이뤄낸 실질적인 정책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지환경센터에서는 지난 15년 동안 마약류 폐기물이 주민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채 소각돼 왔는데, 이 의원이 주민들의 우려를 대변해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이 의원은 “이번 마약류 소각 중단 결정은 시민과 의회가 함께 이뤄낸 결과로, 앞으로도 수지환경센터를 비롯한 생활환경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죽전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며 지속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