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서럽게 울 수가...네이마르, 0-6 대패에 눈물 펑펑 "고통스럽고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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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럽게 울 수가...네이마르, 0-6 대패에 눈물 펑펑 "고통스럽고 부끄럽다"

인터풋볼 2025-08-18 16:3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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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풋아프리카
사진 = 풋아프리카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네이마르가 패배에 엉엉 울었다.

네이마르가 뛰고 있는 산투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모룸비스에서 열린 2025시즌 브라질 세리A 20라운드에서 바스쿠 다 가마에 0-6으로 대패했다.

산투스는 전반전 1실점하면서 끌려갔다. 후반전 들어서 산투스는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7분부터 23분까지 16분 동안 무려 5실점했다. 바스쿠 다 가마는 필리페 쿠티뉴를 앞세워서 공격했고 후반전 이른 시간 아예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바스쿠 다 가마의 6-0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네이마르는 선발로 출전하여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패스 성공률 71%(27/38), 기회 창출 2회, 파이널 써드 패스 7회, 지상볼 경합 승률 83%(5/6) 등을 기록했다. 슈팅은 없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는데 어떤 것도 해보지 못하고 철저히 제압당했다.

사진 = BBC
사진 = BBC

경기가 끝난 뒤 네이마르는 눈물을 흘렸다. ‘풋 아프리카’는 18일 “경기 종료 후 디니스 감독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는 네이마르의 모습이 포착됐다. 산투스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오늘 일어난 일은 충격적이다. 이런 경기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 모두가 우리가 짊어져야 할 책임을 알고 있다. 고통스러운 패배였고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깊이 좌절했다. 팀은 달라져야 한다.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부끄러움이다. 오늘은 정말 힘든 날이었다. 분노와 좌절, 무력감이 느껴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수년 동안 활약한 뒤 2023년 유럽을 떠났다. PSG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힐랄로 향했는데 곧바로 부상에 시달리면서 첫 시즌 단 5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알 힐랄과 계약 해지했고 네이마르는 올해 친정팀 산투스로 돌아갔다. 현재 산투스에서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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