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임직원들이 18일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대전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을지연습 기간 대전농협은 상황별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보 교육 ▲전시직제 편성 훈련 ▲주요 현안(비상대비분야) 과제 토의 ▲소방 및 화재 대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참여 첫날인 18일에는 대전농협 9층 구내식당에서 전쟁 대비 음식인 감자, 주먹밥, 부대찌개 등을 준비해 전쟁 음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농협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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