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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은 17일 경기 포천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 합계 29언더파259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29언더파 259타는 앞서 김하늘, 유해란, 이정민이 기록한 최소타 우승(23언더파 265타) 기록을 6타나 경신한 새로운 기록이다.
지난 5월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3개월만에 시즌 2승을 신고한 홍정민은 위믹스 포인트 570점을 더하며 13주 연속 1위를 지켜온 이예원(2886.34점)을 제치고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3125.03점)로 올라섰다.
홍정민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랭킹에서도 이예원을 밀어내고 2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도 5위에서 2위까지 끌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현조는 위믹스 포인트 385점을 더해 전주 대비 한계단 순위 상승한 3위(2872.53점)에 자리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톱5’는 1위 홍정민을 선두로 2위 이예원, 3위 유현조, 4위 노승희(2860.45점), 5위 방신실(2423.10점)이 기록하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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