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3∼6학년 대상·보호자 동반…수원·부산 동시 진행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다음 달 20일과 27일 두 차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수목원 탐사 프로그램인 '키즈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같은 날 수원 영흥수목원과 부산 해운대수목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키즈탐험대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수목원 곳곳을 탐사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에코티어링'(Ecoteering) 프로그램이다.
에코티어링은 생태학(Ecology)과 지도·나침반을 들고 길을 찾는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다.
탐험대원 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 또는 같은 연령대 어린이이며 보호자 1명과 팀을 구성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이달 18∼31일 카카오 플러스에서 친구 맺기를 한 뒤 채팅방 하단 '키즈탐험대 신청'에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팀씩 선발되며 다음 달 4일 개별 통보된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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